옷을 고르는 취향까지
서로 닮은 두 사람.
그들이 전하는 빈폴의 에센셜.
이훤 184CM | 상의 XL~2XL
이슬아 159CM | 상의 S
슬아 : 저의 첫 빈폴은 엄마의 구제 가게에서 발견한 남성 코트였어요. 대학 입학식과 졸업식에 모두 착용할 만큼 자주, 오래 입었죠. 새 옷도 좋지만 오랜 애정이 느껴지는 옷에 더 마음이 가요.
훤 : 셔츠 하나로도 얼마든지 재밌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요. 안에 어떤 티셔츠를 입는지, 단추는 어디까지 잠글지, 소매를 어떻게 올릴지. 이런 작은 디테일로도 변화를 줄 수 있죠.
슬아 : 이 셔츠를 입고 나갔던 날, 예쁘다는 말을 여러 명에게 들었어요. 얼핏 보면 평범한 남색 셔츠인데, 뭐가 다른 걸까요?
슬아, 훤 : 빈폴은 나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옷인 것 같아요.
같은 옷도 누가 어떻게 입는지에 따라 다른 느낌이 나니까요.
슬아, 훤 : 결혼 후에는 옷장을 공유하기도 합니다. 같은 아이템도 서로 다르게 연출하는 재미가 있어요. 취향도 점점 비슷해지는 것 같고요.
훤 : 익숙한 스타일과 의외의 아이템을 섞는 시도를 좋아합니다. 차분한 블랙 니트에 색감이 분명한 레드 티셔츠를 덧대어 저의 개성이 드러나게 입어봤어요.
슬아 : 가벼운 레이어링을 즐깁니다. 한 가지 아이템을 여러 방식으로 입을 수 있거든요. 줄무늬 솔솔 니트는 색 조합이 신선했어요. 고동색 티셔츠와 레이어드하고 단추를 풀고 입으니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.
훤 : 넉넉한 핏의 셔츠를 선호해요. 딱 맞게 입을 때도 있지만, 사진을 찍는 직업 특성 상 활동성이 중요하더라고요. 그게 마음도 편하고요. 이 스트라이프 셔츠는 휴가철에 입고 싶은, 시원한 소재와 색상이 돋보였어요. 넉넉하게 입고 싶어 한 사이즈 크게 착용했습니다.
슬아 : 바람이 잘 통해 기분이 좋은 흰색 리넨 셔츠는 통이 큰 네이비 슬랙스와 입었어요. 제 몸에 맞게 부드럽고 편안하게 떨어지는 옷을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. 입기에도 편하고 보기에도 편한, 빈폴의 에센셜 아이템처럼요.

